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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들어 한반도의 산들에는 철쭉이 만발하기 시작, 그 아름다움을 마냥 뽐내고 있습니다. 제주도 한라산에서 시작된 철쭉제에 이어 두위봉 철쭉축제가 펼쳐지고, 단양 소백산 철쭉제로 이어집니다.



단양 소백산 철쭉제는 매년 5월에 개최되는 축제로 봄바람의 선율에 꽃망울을 터트리며, 화사하게 밀려드는 연분홍 미소 봄빛에 물드는 하늘정원 소백산을 만날 수 있습니다. 


<단양 소백산 철쭉제 2017 포스터>

충북과 경북의 경계를 거대한 산맥으로 이루고 있는 소백산은 우리나라 12대 명산 가운데 하나로서 5월 초순에는 비로봉을 비롯한 국망봉, 연화봉에 진달래 군락지가 넓게 산재해 있고, 5월 하순에는 철쭉꽃이 분홍빛으로 물들어 마치 분홍빛 저고리를 걸친 듯한 때에 단양 소백산 철쭉제가 개최됩니다.



매년 5월에 개최되는 단양 소백산 철쭉제는 소백산에 넓게 산재된 철쭉군락을 소재로 개최되는 축제로 소백산 특유의 연분홍빛 철쭉향기에 흠뻑 취해 봄으로써 일상에 지친 우리에게 새로운 활력과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철쭉은 진달래과에 속하는 낙엽관목. 키는 2~5m이고 어린 가지에는 선모(腺毛)가 있으나 자라면서 없어지며 회갈색으로 됩니다. 잎은 어긋나지만 가지 끝에서는 모여난 듯 달립니다. 잎은 길이가 5~10㎝ 정도인 넓은 난형(卵形)으로 끝은 둔하고 밑은 뾰족하며 가장자리는 밋밋합니다. 연한 홍색의 꽃은 잎과 같이 5월 무렵 3~7개씩 가지 끝에 피고 꽃잎은 5개가 합쳐 깔때기 모양을 이루는데 지름이 5~8㎝이다. 열매는 길이가 1.5㎝ 정도 되는 선모가 있는 타원형의 삭과(蒴果)로 10월에 익는다. 


연한 홍색의 꽃은 잎과 같이 5월 무렵 3~7개씩 가지 끝에 피고 꽃잎은 5개가 합쳐 깔때기 모양을 이루는데 지름이 5~8㎝정도입니다. 열매는 길이가 1.5㎝ 정도 되는 선모가 있는 타원형의 삭과(蒴果)로 10월에 익습니다. 

<단양 소백산 철쭉제 2017 행사 조감도.>



<단양 소백산 철쭉제 2017 전국 교통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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