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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정보

울진 여행정보 알아보기.

여유있게... 2017. 2. 21. 16:37

울진 후포항을 가면 매일 아침 큼직한 대게들이 위판장 바닥에 널려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한겨울에 제 맛을 볼 수 있는 먹거리, 눈을 즐겁게 할 가볼만한곳 울진 여행정보를 드립니다. 



겨울의 맛과 멋을 품은 곳이 경북 울진입니다. 서울 등 수도권에서 멀게만 느껴지는 울진이 최근 개통한 고속도로 덕분에 3∼4시간이면 충분히 도착할 수 있습니다. 울진 여행정보의 기본은 7번 국도를 따라 동해바다를 즐길 수 있고, 36번 국도를 따라 경치 좋은 계곡 구경을 하는 것 입니다.


경북 울진 불영사는 울진 여행정보를 알아보고 가셔야 합니다. 연못을 기준으로 왼편 산자락에 있는 돌이 연못에 비친 모습이 부처 형상을 닮았다고 이름을 불영사라 붙였습니다. 여성 승려인 비구니 도량 불영사(佛影寺)는 울진읍에서 서쪽으로 약 20㎞가량 떨어진 천축산 서쪽 기슭에 있습니다.

불영사 주차장에서 일주문을 지나 20분 정도 걸으면 다리가 나오고 그 양쪽으로 계곡이 이어지는데 잠시 숨을 고르며 계곡 풍광을 즐기기 딱 좋은 울진 여행정보 입니다. 다리를 지나 오르막을 오르면 연못을 가운데에 두고 전각들이 한적하게 자리 잡은 불영사가 나타납니다. 


불영사는 연못을 기준으로 왼편 산자락에 있는 돌이 연못에 비친 모습이 부처 형상을 닮았다고 해 불영사란 이름이 붙었습니다. 사찰에서 눈길이 가는 곳은 대웅전 아래의 거북이상입니다. 대웅전 정면 계단 양쪽으로 한 쌍의 돌거북이가 고개를 쑥 내밀고 있습니다. 화재 예방을 기원하기 위한 부적입니다.

대웅전 안에 들어서서 대들보를 보면 작은 거북이 몸통을 볼 수 있는데, 외부의 돌 거북이가 목까지밖에 없는데 나머지 몸통을 대들보에 조각해 놓았습니다. 



불영사를 둘러본 뒤 불영계곡을 따라 이어진 길을 따라가면서 전망대 인근에 차를 세워놓고 계곡 풍경을 봐야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기암절벽이 이루는 풍광을 두고 한국의 그랜드캐니언으로 부르기도 할 만큼 다른 계곡과 다른 깊이와 풍광을 품고 있는 관광지 입니다. 

이맘때 울진 하면 살 오른 대게로 울진 여행정보를 잘 보시고 가야 합니다. 대게 생산량으로는 전국에서 최고이며, 대게는 크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 아닙니다. 집게발을 뺀 몸통에서 뻗어 나온 8개의 다리 마디가 마른 대나무를 닮아 대게로 불립니다.


울진 후포항에 가면 대게들이 움직이지 못하도록 크기 별로 분류돼 깔려 있습니다. 이어 경매사와 중매인들이 알 수 없는 말고 손가락질과 나무 판의 글자로 순식간에 낙찰자가 정해집니다. 그리고 바닥에 깔렸던 대게를 손수레에 실고 자취를 감춰버립니다. 



대게 먹는 방법에 답은 없고 맛있게 먹기만 하면 됩니다. 그래도 대게를 알차게 먹으려면 요령이 필요합니다. 다리를 먹을 때 관절을 부러뜨려선 안되지만, 대게 다리 중간 부분을 부러뜨려야 힘줄에 붙은 탱탱한 게살이 딸려나와 제 모습을 드러냅니다. 몸통 내장에 비벼 먹는 볶음밥과 대게를 넣고 끓인 라면도 별미 입니다.

 

다른 계절과 달리 겨울에는 뼈째 먹을 수 있어 고소함을 즐길 수 있는 줄가자미는 아가미부터 꼬리까지 몸통 가운데 부분에 확연히 줄이 그어져 있고 등 전체에 작은 돌기가 줄지어 퍼져 있습니다. 줄가자미는 일본말로 이시가리라고도 합니다. 그러나 쉽게 잡히지 않아 식당에 미리 연락해야 먹을 수 있으니 울진 여행정보를 보시고 미리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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