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가을 겨울철 차고 건조한 날씨로 인한 안과질환 안구건조증, 각막염, 설맹증 등의 눈 건강의 적신호들이 나타납니다. 손발이 시리고, 감기로 인한 콧물도 주의를 해야 하지만, 겨울철 눈에서 시도 때도 없이 눈물이 흐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단순히 찬바람 때문만은 아닙니다.



눈 건강의 적신호 차가운 겨울철 건조한 날씨는 눈 건강에도 영향을 줍니다. 특히 각막은 안구의 가장 바깥쪽 표면으로 흔히 검은자위라 일컫는 곳인데 눈 가장 바깥쪽에 있기 때문에 공기에 항상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외상을 쉽게 당할 수 있고 여러 질환에도 쉽게 노출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눈 건강 적신호 눈물 줄줄 안구건조증.

겨울철 건조한 날씨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대표적인 각막 질환은 안구건조증 입니다. 찬바람을 쐬면 눈물이 난다고 불편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고 있지만, 이것은 자극에 예민해진 각막신경이 눈을 보호하려고 눈물을 만드는 일종의 방어현상으로 안구건조증의 한 증상 입니다.



안구건조증은 현대인의 만성질환 중 하나로 렌즈 착용, 스마트폰이나 컴퓨터의 많이 사용하여 점차 젊은 층으로 확산되는 추세 입니다. 특히 겨울철 건조한 공기와 난방이 되는 실내에서의 생활이 늘어나면서 안구건조증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집니다.


일시적인 증상으로 인식하고 초기의 안구건조증을 관리하지 않으면 만성안구건조증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각막에 미세한 상처가 나고 각막이 점점 흐려지면서 각막궤양 같은 더욱 심각한 질환으로 악화될 수 있어 초기 안구건조증을 확실히 치료해야 합니다.



겨울철 눈 건강을 위한 자외선 차단. 

겨울철의 자외선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겨울철 눈 건강을 위한 자외선 차단은 필수입니다. 특히 눈이 많이 내리는 스키장을 자주 이용하게 되면 얼음빙판 위에 햇빛이 내리쬐면 주변이 온통 하얗기 때문에 자외선이 그대로 반사돼 각막에 자극을 주기 때문에 눈 건강의 적신호가 찾아옵니다.


겨울철 건조한 날씨 눈 건강의 적신호 각막질환 설맹증. 

겨울철 야외스포츠를 즐길 때는 반드시 자외선차단 지수가 100%에 가까운 고글이나 선글라스 착용이 필요하며 손상된 각막으로 인한 충혈과 따끔거림, 눈의 피로를 보이는 설맹증 초기 증상이 있을 경우 바로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면역력이 많이 떨어져 있는 상태에서 긴 시간 자외선을 쬐면 백내장, 황반변성 같은 눈 건강에 심각한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겨울스포츠 시에는 적절한 시간 조절도 중요 합니다.



특히 각막이 손상되면 눈이 시큰거리나 충혈되고 눈부심, 시력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때 함부로 안약을 눈에 넣는 행동은 금물 입니다. 반드시 정확한 진단을 통해 각막손상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겨울철 실내온도는 18~20도, 실내습도는 40~60%를 유지시키는 등 생활습관개선이 중요하며, 눈 건강에 좋은 영양분을 고루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 입니다.

댓글